코로나19·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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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운영
  • 조성기 기자
  • 승인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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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도로변 62개소…건강·안전한 여름나기 총력
코로나19·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운영
[투데이광주전남] 조성기 기자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 철을 앞두고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변과 통행로에 그늘막 62개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물인터넷과 태양광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그늘막을 충장로4가 NC웨이브 앞, 그랜드샌트럴 107동 코너 횡단보도 앞, 새마을금고 횡단보도 앞, 문화전당 서측 횡단보도 앞과 동구청 오거리 교통섬, 동구문화센터 등 총 6곳에 조기 설치했다.

온도와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강풍과 같은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인력이 필요치 않아 관리가 용이하다.

다만, 올해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결합된 그늘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폭염대책기간인 5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무더위 그늘막을 운영하고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그늘막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도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쳐 폭염으로 인한 피해까지 우려된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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