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50 탄소중립' 실현...5000억 들여 91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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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50 탄소중립' 실현...5000억 들여 91개 사업 추진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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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 전남도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5000여억원을 들여 4개 전략 9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에 의거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함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개최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의 후속대책으로 2021년 제1차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전날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전남도 에너지, 산업, 보건, 농축수산, 해양, 환경 분야 실국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천 추진상황 및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계획 등이 다뤄졌다.

전남도는 올해 전략별로 청정에너지에 26개 사업, 청정산업 18개 사업, 청정생활 24개 사업, 청정산림 23개 사업 등 총 4개 전략 9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187억 원을 들여 온실가스 131만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상락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세우고,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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