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 꽃비누 활용 보건교육
상태바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에 꽃비누 활용 보건교육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3~7일 카네이션비누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진행
꽃비누 활용 보건교육 모습(사진:광양시청)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5월 3~7일 카네이션비누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비누로 활용하도록 보건교육을 병행한다.

생활지원사가 1:1로 꽃잎 한 장을 떼어 손 씻는 방법을 알려드린 후 매일 어르신 스스로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정서적 지지는 물론 청결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꽃잎을 비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며 “최근 자녀들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데 카네이션 꽃처럼 사랑과 감동이 있는 가족이 되어주어 고맙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보건교육 재료로 혼자 어버이날을 보내실 분들을 위해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비누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