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귀산촌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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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귀산촌 아카데미 운영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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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선착순 모집…5월 11일부터 예비 임업인 정착 지원
전라남도청사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귀산촌 예정자 및 예비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교육 시간은 총 40시간이다.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5주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귀산촌 준비부터 임업인 등록 방법, 산약초·조경수·특용수 재배, 현장 견학, 선배 임업인과 대화 등 예비 귀산촌인·예비 임업후계자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및 기초지식 함양에 집중됐다.

강사진은 국림산림과학원, 호남수목연구소 등 외부강사와 연구소 내부강사 10여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8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귀산촌 아카데미, 버섯 재배, 특용수 재배, 목공예 등 6개 분야 임업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6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5월 말부터 산약초 재배교육과 9월 조경수·특용수 재배, 버섯 재배, 귀산촌 아카데미 2차 교육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이수 문의 등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준비해 교육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재광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은 “임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 및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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