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유기농 겉보리’㈜일화와 계약 재배
상태바
‘강진군 유기농 겉보리’㈜일화와 계약 재배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대 15만 평 생산, 농가 소득 효자 노릇 톡톡
‘강진군 유기농 겉보리’㈜일화와 계약 재배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전국 최대 규모로 재배 중인 강진군 유기농 겉보리가 농가 소득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신전면 일대 유기농 겉보리 생산농가와 ㈜일화가 지난 2008년부터 계약재배를 추진해 2021년 현재 50ha 규모로 유기농 겉보리를 생산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계약 재배된 유기농 겉보리는 국내 최초 100% 국내산 유기농 보리추출액 탄산음료인 ‘맥콜’의 원료로 쓰이며 농가에게는 동절기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기업에게는 질좋은 원료를 확보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기농 겉보리는 1kg당 1,425원으로 신전면 10여 농가에서 재배 중이며 신전 영동농장 저온 창고에 보관 후 선별과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일 군수실에서 가진 ㈜일화 김상균 대표이사와의 면담 자리에서 “유기농 겉보리 뿐 아니라, 전국 재배 면적의 60%, 610ha에서 생산되는 강진의 쌀귀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쌀귀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가운데, 첫 번째로 꼽히는 건강식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