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군의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전개로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업체 조성에 50%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현재 66개 기업에 598,784㎡을 분양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기업은 28개 기업, 착공 중인 기업은 9개 기업, 분양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26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2012년도에 준공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그동안 저조한 분양 실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분양에 탄력을 받으면서 많은 입주 기업 방문 및 상담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분양 활성화가 입주 기업에 대한 입지 보조금 및 시설 보조금 지원, 저렴한 공업용수 및 도시가스 공급 인프라, 근로자의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산단 내 55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 등 다양한 지원책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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