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잇단 연륙·연도사업 성료 '섬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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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잇단 연륙·연도사업 성료 '섬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호응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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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임자대교(임자-지도), 29일 추포대교(암태-추포) 잇단 개통
"암태 추포~비금 가산과 장산~신의 구간 연도교 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
신안 임자대교 / 신안군 제공
신안 임자대교 / 신안군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1004개의 섬을 가졌다 해서 일명 '천사의 섬'이라 불리우는 신안군의 연륙·연도 사업 성료는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연륙·연도 사업은 농수산물의 수송과 섬 주민 이동권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전국을 일일생활권으로 만들고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은 주민소득 향상과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임자대교(임자-지도) 개통에 이어 29일에는 암태도와 추포도를 연결하는 추포대교 개통식을 갖는다.

추포대교는 연장 1.82㎞ 해상교량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5년간 총 사업비 354억원이 투입됐다.

추포도 주민들은 그동안 만조시에는 바닷물이 차면서 통행이 불가능한 300여 년간 노둣길 인생에서 벗어나는 숙원을 이루게 됐다.

신안 추포대교 / 신안군 제공
신안 추포대교 / 신안군 제공

이번 추포대교 개통으로 신안군의 연륙·연도교 건설 계획은 전체 22개소 51.212㎞ 중 13개소 10.952㎞가 완공됐다.

연륙·연도교가 속속 개통되면서 일명 신안군의 웃섬인 임자도와 증도, 사옥도 등은 지도읍을 거쳐 육지인 무안군과 연결됐다.

또 암태도와 팔금, 안좌, 자은도 등 큰 섬은 물론 안좌 자라도, 암태 추포도 등 부속섬들도 압해도를 거쳐 목포와 무안으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2019년 4월 압해도와 암태·팔금 등 4개 섬을 연결하는 천사대교 개통은 신안의 대동맥 역할을 톡톡히하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천사대교 이용 차량은 개통 첫해 8개월만에 231만대를 기록한데 이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에도 206만대에 달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연륙·연도교는 물류수송비 절감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시급한 암태 추포~비금 가산과 장산~신의 구간 연도교 공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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