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32개 공동체 선정…2억여 원 지원금 확보
분야별로 살펴보면,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형 협치마을 모델사업인 광주형 협치마을에 계림2동과 지산1동,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4개, 마을 내 갈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마을소통공간인 소통방 운영사업에 11개 등 7개 분야 32개 공동체가 선정돼 총 2억여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는 전년 대비 6개 공동체, 2천4백만원의 지원금이 늘어난 성과다.
인구수 대비 비교에서도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동체가 선정돼 그동안 쌓아 온 마을공동체운동의 두터운 저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구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공동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워크숍 및 회계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업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공동체가 공모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구 공동체역량이 그만큼 건실하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마을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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