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골든벨, 영화제, 음악회, 북콘서트 등 매달 다양한 행사 운영
[투데이광주전남] 김명수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해 전통문화, 독서 영화, 음악 등 매달 주제를 정하고 관련 행사로 꾸미는 ‘희망문화놀이터’를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 2월 27일 처음 실시한 ‘희망문화놀이터’는 전통문화를 테마로 어린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래놀이극 ‘두더지 가’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공연은 두더지가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대신 혼내줄 대상을 찾아 해님, 바람, 바위 등을 만나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는 이야기로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맞춰 흥겨움을 더했다.
오는 3월에는 ‘독서 홈스쿨’을 주제로 ‘과학아 놀자’ 행사를 21~27일 일주일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신청 어린이 100명에게 태양계 북아트, 행성 모형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등 과학체험 키트 3종을 미리 제공하고 집에서 영상을 보며 따라 하도록 지원한다.
동영상은 희망도서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포되며 완성작품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1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은 ‘온라인 퀴즈쇼, 희망 독서 골든벨’, 5월은 지역 동극동아리들과 함께하는 동극 공연, 6월은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하반기에는 희망 별빛 영화제, 희망 북캉스, 가을밤의 음악 산책, 북 콘서트, 미술 여행, 인형극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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