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올해 새 얼굴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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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 올해 새 얼굴은 누구?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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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 진행
곡성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곡성군립 청소년 관현악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신입생 캠프를 진행한다.

곡성 관현악단은 곡성미래교육재단 주도로 지난해 7월 창단한 신생 관현악단이다.

단원들은 곡성, 석곡, 옥과중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1월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창단연주회에서는 짧은 연습 기간임에도 예상 외의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2년차를 맞은 곡성 관현악단은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신입생 캠프를 진행하게 됐다.

캠프에는 예비 중학생과 재학생 등 총 52명이 신청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에는 곡성 미래교육관 시청각실에서 2021년도 신입생 캠프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관현악단 지도진을 소개하는 시간과 청소년기에 관현악 활동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였다.

또한 지휘자와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앞으로 연주하게 될 악기 파트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바탕으로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곡성중과 석곡중에서 신입생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악기별 지도강사로부터 기본기를 학습하고 개인별로 역량을 강화하는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캠프에 참가한 예비 중학생 A씨는 “지난달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유튜브를 통해 곡성꿈놀자 관현악단 창단연주회를 보고 신청하게 됐다 선배들처럼 멋진 연주를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니 중학교 생활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단원들과 시청자 모두 창단연주회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들 한다 올해도 우리 청소년들이 서로 배려하며 한 곡 한 곡 연주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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