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바다에서 수산업 발전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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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바다에서 수산업 발전 전기 마련”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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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 방문
“땅끝 바다에서 수산업 발전 전기 마련”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5일 화원면에 소재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를 방문해 해남군과 연구소간 업무협력과 발전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2013년과 2015년 개소한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전복보급센터와 해조류연구센터는 2021년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종자육종연구소로 확대 개편됐다.

연구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패류 및 해조류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국내 수산종자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명군수는 황미숙 수산종자육종연구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김·전복 신품종 종자 보급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 협력으로 양식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는 한편 어업인에 대한 양식기술 보급과 교육, 양식장 피해 발생 시 합동피해조사 등 두 기관의 긴밀한 업무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산종자연구와 더불어 향후 김 가공 산업 분야로 연구 영역 및 기능 확대를 제안함으로써 종자개발에서 가공 산업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김 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명현관 군수는“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종자육종연구소가 출범하면서 수산발전에 대한앞으로의 역할과 기대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수산업 선진화를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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