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대책, 교통, 비상진료 등 10개 분야별 대책 수립
군은 설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교통, 생활쓰레기, 상하수도, 보건진료, 재난재해, 가축질병방역 등 8개 분야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설연휴 기간 중 붐비는 귀성객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위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해 11일부터 각 읍면 선착장 및 목포 북항 등에 발열측정소를 운영하고 관광지 및 인구밀집지역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특별방역을 실시, 청정 신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안군 보건소에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119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 후송에 신속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신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교통소통 원활 및 안전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암태남강, 안좌 복호 및 각 읍·면 선착장에 특별 수송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돕고 승·하선 안내 및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설명절 귀성 및 역귀성 자제 호소문에 “부모님과 고향 친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설 명절에도 고향방문이나 자식들 방문을 자제”할 것을 부탁하며 “우리군도 청정 신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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