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총영사에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임명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이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 개소식 - 좌측 네 번째 윤장현 시장 |
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민 등 늘어나는 베트남 교민들의 편의를 돕는 영사관의 명예총영사는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팜후치(Pham Huu Chi) 주한 베트남 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관이 개소됨에 따라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문화, 과학 교류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좌측 네 번째 윤장현 시장 |
베트남 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명예총영사관이 개소됨에 따라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하는 베트남 교민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문화, 과학 교류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협력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 전남 지역은 서울·경기,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교민이 3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양국간 교류·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108개국에서 임명한 132명의 명예영사가 활동 중이다. 이번 베트남 명예영사관 개소는 스웨덴 명예영사관에 이어 호남에서는 두 번째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