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의견 조리실습에 적극 반영, 조리시연 SNS 홍보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2회 보충식품을 제공,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정기적 영양교육 가정방문 등을 통한 개별 상담을 통해 대상자별 영양상태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습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플러스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 집으로 배송되는 보충식품 중 감자가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적인 유자소스를 조리실습에 활용해 치즈감자 그라탕 만들기 조리법을 소개했다.
아울러 평생습관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를 위해 영양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 총 수혜자는 199명이었으며 빈혈률 30.5%, 식습관 태도 30%가 개선됐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비대면 사업을 병행, 보충식품활용 조리시연 2편을 제작해 SNS에 게재하고 대상자들과도 함께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영양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태어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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