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민 체감 적극행정 우수사례...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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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군민 체감 적극행정 우수사례...호응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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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 장성공원 경관폭포 조성 등 선정
장성군 군민 체감 적극행정 우수사례 “돋보이네” [사진=장성군]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군이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민 체감도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평가했다.

채택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 시행 장성공원 붕괴위험지 경관폭포 조성 행정-농협 상생협력 푸드플랜 모델 구축 장성호 수변길마켓 새 단장 등이다.

최고 점수를 받은 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는 주말 및 공휴일에 관외 방문객이 교환소에 3000원을 내면 동일한 금액의 지역화폐로 되돌려받는 제도다.

돌려받은 상품권은 장성 지역 내 147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주말 평균 7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 수요를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 사례다.

또한 장성군은 붕괴 우려가 있던 장성공원 일부 경사면에 경관폭포를 조성해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 7월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발상의 전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행정-농협 상생협력 푸드플랜 모델 구축’은 농협 장성물류센터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합의를 이끌어내며 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사례다.

아울러 군은 황룡면 장승백이 언덕에 7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농산물 직판장 장옥을 운영법인 대표의 동의를 얻어 장성호 주차장으로 이전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수변길 마켓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적극행정의 목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와 도전의 자세로 적극행정을 펼쳐, 5만 군민의 행복을 실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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