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수해복구 지원 군부대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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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수해복구 지원 군부대 감사패 전달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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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179부대·제6753부대 2대대’에 감사의 뜻 전해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담양군은 2일 집중호우 수해복구에 헌신한 육군 제1179부대와 제6753부대 2대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179부대 [사진=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가 육군 1179부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헌신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군은 지난 8월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수해의 아픔에 공감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주택복구, 하우스 정리, 환경정비 등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담양을 찾았으며 코로나19로 전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지에서 후원 물품이 이어졌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육군 제1179부대와 제6753부대 2대대는 수해 직후 수마의 현장에 장병들을 투입, 주민들의 힘만으로는 복구가 쉽지 않은 곳을 찾아 응급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조속한 재건을 돕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6753부대 [사진=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가 육군 6753부대 2대대를 방문해 수해복구 헌신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최형식 군수는 “민·군·경에서 복구에 힘을 보태주셔서 어려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었다”며 “당시 폭염과 싸우며 피해 현장에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밖에도 담양군은 호우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선 민간인 17명에게 표창패를, 4개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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