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집에서 만든 반찬 우리 이웃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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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 “집에서 만든 반찬 우리 이웃과 나눠요~”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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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줄 반찬 나눔 봉사단 ‘대장금 우렁각시’모집
강진군 군동면 “집에서 만든 반찬 우리 이웃과 나눠요~”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의 반찬 나눔 봉사단 ‘대장금 우렁각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코로나19로 타지역 자녀들의 왕래가 줄어들고 집합 장소 운영 제한으로 경로당 출입도 어려운 시기에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인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균형있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강진군노인맞춤돌봄서비스수행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반찬 나눔 봉사단 ‘대장금 우렁각시’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무상으로 제공해주는 봉사단으로 현재 15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수요일 집에서 만든 반찬 2~3가지를 면사무소에 기부하고 있으며 이 반찬들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17명의 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있다.

군동면지사협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고 있어 반찬 나눔 봉사단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군동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는 “반찬 봉사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집에서 만든 반찬이나 국을 조금 덜어 우리 이웃과 나눠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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