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 교육이 잠정 연기되면서 위생적인 급식소 관리를 위한 비대면 교육 ‘올 데이 위생교육 지원 조리실 클라쓰UP+’를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QR코드 판넬을 이용한 총 9가지 주제의 비대면 동영상 교육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해 교육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177개소에 QR코드 판넬을 제작 배부했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네이버 밴드를 개설하고 가정통신문과 조리사 교육자료, 영양, 위생·안전 교육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시점에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광양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