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 등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저녁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다.
밤 동안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도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구례·곡성·보성 23도, 나주·고흥·장성·담양 24도, 광주·무안·진도·신안·순천·광양·여수 25도, 목포 26도 등 23~2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신안·진도 32도, 광주·영광·함평·여소·해남 33도, 나주·영암·순천·광양·구례·곡성·보성 34도 등 32~3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고 모레(19일)까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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