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SWEET(신재생에너지 전시회)와 연계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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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SWEET(신재생에너지 전시회)와 연계 투자협약 체결
  • 박주하
  • 승인 20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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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억원 630여명 신규 고용창출…16개기업 투자유치 성과 거둬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SWEET 2012(Solar, Wind&Earth Energy Trade Fair 2012)와 연계해 902억원 투자 및 63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16개 투자기업의 투자협약 체결식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16개 투자기업의 투자협약 체결식


24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미래 첨단 유망 업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4개사, 광산업 분야 7개사, 자동차 분야 3개사, 금형 분야 1개사, 정밀기계 분야 1개사 등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주)인텍에프에이는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기업으로 태양광 풍력 하이브리드 분야와 인버터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벤처유망 중소기업으로 금번 광주에 100억원 투자 및 34명의 고용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충전기·인버터 등의 전력변환장치를 국내유일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제품인증을 취득한 (주)맥스컴은 광주에 공장을 신축,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을 위해 10억원 투자 및 1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태양전지 제작을 위한 핵심 공정장비와 LED소자 제작을 위한 플라즈마 증착 및 식각장비를 제작하는 ㈜에스엔텍과 태양전지 생산 관련장비, 소재제작을 하는 (주)디씨티는 이번 광주에 총 52억원 투자 및 45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향후 관련산업 분야 수요에 대비한 신규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가 국내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산업 분야에선 LED보안등 분야에서 자체기술특허 3건과 실용신안 1건을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의 아이투웰이 10억원 투자 및 2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LED조명 제조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업은 그동안 광주의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으로 관내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광대역 유무선 시장에 광통신용 모듈을 공급하는 (주)오이솔루션이 330억원 투자 및 30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새로운 생산기지 구축과 시설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또 LED 조명기구 금형분야의 아이앤테크(주)는 50억원 투자 및 4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관련분야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주)한빛옵토라인은 25억원 투자 및 2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증가하는 광학기기의 수요에 대비해 공장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광케이블, 광부품분야의 글로벌광통신(주)과 광통신 제조업체인 (주)골드텔, 계측기, 광케이블 생산기업인 (주)지오테크놀러지와 총 55억원 투자 및 47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분야에선 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광주의 비약적인 자동차산업 발전과 관련해 자동차 차체부품을 제조하는 (주)진양산업과 금형 및 다이캐스팅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정명하이텍(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주)신성테크는 총 150억원 투자 및 55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사출금형분야에서 이중사출 금형이라는 국제특허와 세계최초 3색칼라 사출금형 개발에 성공한 (주)우성정공과 차량기어 및 동력 전달장치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삼미기어산업(주)과는 총 120억원 투자 및 65명을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재생 에너지의 경연장인 SWEET전을 계기로 많은 기업이 광주지역에 투자키로 결정한 것은 광주가 미래산업의 투자 적격지로 자리매김 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강운태 시장은 “이들 기업이 광주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광주를 친환경 산업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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