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만든 이정희 후보에게 진 빚을 갚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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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만든 이정희 후보에게 진 빚을 갚고 싶다”
  • 이상희 기자
  • 승인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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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기념회 함께 해주신 5천여명 지지자들에게 감사!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 위해 반드시 승리”-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이정희 예비후보의 <에너지가 밥이고 일자리다> 출판기념회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포함한 홍영표 전 원내대표, 전해철 의원, 송영길 전 최고의원 등 친문핵심인사들과 이해찬 당대표와 김부겸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지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축사를 통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이정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이정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포함한 홍영표 전 원내대표, 전해철 의원, 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 등은 이정희 후보가 지난 2017년 대선국면에서 <포럼광주> 대표와 광주 선대위 상임위원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특히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은 깜짝 현장축사를 통해서 “이런 자리에 와서 축사를 한다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다”고 밝히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이정희 변호사에게 지금도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이정희 변호사에게 진 빚을 갚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와 이 자리에 섰다”고 말해 현장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지난 총선때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참패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후보께서는 정말 호남을 어떻게 해야 하냐며 매일 걱정을 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후 이정희 변호사를 만나 간곡히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히면서 “이정희 변호사께서 광주시민들에게 문 후보의 진정성을 믿어달라 설득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1만명 가까운 선거인단을 모아 문재인 정권 창출의 도화선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지난 총선 전후 광주 분위기가 정말 어려웠다. 당시 문재인 후보를 만나 그의 진정성을 확인했고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 당시에 나로서는 큰 모험이었고 결단이었다”고 언급하며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요즘 여러 가지로 힘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다. 문재인 정부 탄생에 역할을 한 것처럼, 총선에 당선되어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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