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농산물 검사관 전문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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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산물 검사관 전문기술 교육 실시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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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무소 업무담당자 132명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공공비축벼, 마늘, 건고추, 쌀, 콩 등 정부 매입 농산물 검사에 공정하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지원ㆍ사무소 검사 업무 담당자 132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천안에서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지원(지원장 구돈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농산물의 기준 통일, 객관적이고 정확한 품위 감정, 출하 농업인에 대한 편의 제공,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문검사기관으로서의 대외적인 위상과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검사기관의 공신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벼, 쌀 검사와 달리 10~20년 만에 수급여건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 마늘, 고추 등 품위검사를 위해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수매 현장에서는 출하농가에 대해 친절하게 봉사하며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음료수 비치, 현수막을 검사장에 설치하는 등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로 했다.


또 사전 농가 방문지도 등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검사로 농가의 판매애로 해소와 가격지지를 통한 영농의욕 고취에 기여한 검사관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원장표창도 지원별 1점씩 수여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비축벼, 건고추, 쌀, 콩 검사 등 정부매입 검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산물 검사관을 대상으로 정신교육을 비롯한 각종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산농가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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