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혁신도시 진입도로 10월 1일 임시 개통
상태바
전남도, 혁신도시 진입도로 10월 1일 임시 개통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역∼빛가람도시 연결로…방문객 교통 편의·지역 균형발전 기여

전남도는 나주시 송월동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잇는 ‘나주역~빛가람도시 간 혁신도시 진입도로’ 5.39㎞ 전 구간을 10월 1일 임시 개통한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혁신도시 진입도로는 사업비 1천480억 원이 투입된 대형공사로 2010년 착공해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나무 식재와 주변 정리 등 부대시설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주 송월동 송월택지지구에서 영산강을 횡단해 혁신도시까지 직선으로 연결하는 나주역∼빛가람 도시 간 연결도로(빛가람대교)는 나주시청에서 빛가람도시까지 운행거리를 기존 10.3km에서 5.39km로 5.0km 줄이고 시간도 기존 20분에서 약 5분으로 현저히 단축돼 혁신도시 방문객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혁신도시 내에 입주하는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과 인구 5만 명, 2만 가구의 자립형 독립신도시인 혁신도시 진입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구 도심지 도로망 연결에 따른 나주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도심 내 도로의 교통 집중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강을 횡단하는 빛가람대교는 나주시(역사)와 빛가람도시(첨단)의 번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교량으로 나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영산강 뱃길 복원 연계에 따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