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단독회담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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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단독회담 현안 논의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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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ㆍ문화전당 등 해결에 상당부분 의견 접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8일 한중일 문화장관 및 동아시아 문화도시 시장 초청 환영 오찬 직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단독회담을 갖고 현안사항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운태 광주시장과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서는 강 시장이 “이제 유치위원회를 청산하고 조직위원회 구성을 준비해야 할 단계로 국회에서 국제경기대회지원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해서 문체부에서도 도와 달라”고 요청했고, 유 장관은 “국회 논의와 처리결과를 존중 하겠다” 고 화답했다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운영주체와 관련해서는 강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지원 확보와 자율성 확보로 그 중 재정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서는 운영주체가 국가기관이 돼야 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유 장관은 “광주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 문제 역시 국회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이날 회동은 2019세계수영대회 논란 이후 70여 일 만에 강 시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1시간가량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그 동안에 쌓였던 오해를 상당부분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만남으로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계가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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