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기능 재부 ‘남도친구들’ 운영 설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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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원봉사센터, 기능 재부 ‘남도친구들’ 운영 설명회 성황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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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자원봉사로 제2의 삶을

최근 베이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은퇴 후 자원봉사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도친구들 운영설명회

남도친구들 운영설명회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은퇴자 전문재능나눔봉사단 ‘남도친구들’을 조직,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들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단법인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준)는 123명의 은퇴자 재능나눔봉사단 ‘남도친구들’과 해당 자원봉사 수요처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설명회를 지난 4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신규 등록한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박준영 도지사의 격려의 말, ‘남도친구들’ 운영 방향 설명, 박민서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건강한 삶! 행복한 자원봉사’ 주제 강의를 했다.


또한 남도친구들 회원들이 자원봉사 분야별 활동에 대한 소감 및 사례발표를 통해 은퇴자 재능 나눔 자원봉사자 미담사례도 소개했다.


현재 남도친구들 회원은 123명으로 현직에서 은퇴한 교수, 교사, 기업인 등으로 구성돼 교육·과학, 관광·문화, 사회복지, 통역 등 분야별로 사회복지시설, 박물관, 자연공원, 지역아동센터 등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남도친구들을 통해 지식과 경륜을 갖춘 세대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 이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보람된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은퇴 후 삶의 행복은 자원봉사에 있는 만큼 더 많은 은퇴자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친구들은 신규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응모 자격은 도내 거주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은퇴한 전문가로 도정 각 분야에 헌신·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가입 신청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nanum.jeonnam.go.kr) ‘남도친구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도 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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