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노조 출정식, 우정노조 총파업 출정식 취소...파업은
전국 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이 오는 6일로 예정했던 총파업 출정식을 취소하면서 9일로 예정된 우체국 집배원 총파업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정노조는 총파업 결정을 오는 8일 결정한다.고 밝혔다.
우정노조는 이날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와의 최종 쟁의 조정이 결렬된 이후 오후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정노조는 이날 오후 천안에서 대의원 회의를 열고 집배원 500명 증원안에 추가로 250명을 채용하는 우정사업본부 중재안을 설명했다.
우정노조 측은 "총파업 최종 결정은 오는 8일 오전 회의에서 결정할 것"이라며 "총파업이 결정되면 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우정노조는 과중한 노동시간으로 집배원의 과로사가 끊이지 않는다며 집배원 2000명 증원과 토요근무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우정노조가 총파업을 결정한다면 1958년 노조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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