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LA다저스-샌디에이고 중계방송...9시45분부터
MBC, 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류현진 올스타전 마지막 승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5일) 오전 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올 시즌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으로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된 류현진은 잠시 뒤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홈 경기에서 전반기 마지막으로 선발 등판해 4경기 째 멈춰 있는 승수 추가에 나선다.
류현진의 10승 도전 LA다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는 오전 9시 45분부터 MBC, MBC 스포츠 플러스, MBC 온에어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한편 류현진에게 이날 경기는 NL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라는 강력한 도전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셔저는 6월에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의 빼어난 성적으로 NL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시즌 성적은 8승5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아직은 류현진보다 뒤지지만 추격 기세가 무섭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당연히 명단에 포함됐다.
류현진으로서는 개인 첫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이다.
한국인 선수는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에 이어 4번째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