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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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총력
  • 봉현구 기자
  • 승인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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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 총력 [사진=완도군]

[투데이광주=봉현구 기자] 완도군이 ‘2021 국제해조류박람회’ 외국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국제해조류심포지엄’에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가해 박람회 홍보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활동을 했다.

이 대회에는 62개국에서 해조류 관련 전문가, 바이어, 학자 등 약 1천명이 참여했다.

군은 심포지엄이 열린 제주컨벤션센터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 활동을 했다.

개막식에 앞서 프랑스를 비롯한 18개국 63명의 참가자가 완도 해조류 양식장과 가공시설을 팸투어하기도 했다.

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도항 해변공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2014년, 2017년에 개최한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가치 재조명과 식용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2021년 박람회는 생물 의약, 뷰티,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 자원인 해조류 가치 확산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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