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단일요금제 시행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선요금 단일화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향후 본 사업이 시행되면, 매월 4천여 명의 이용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입도객 증가로 이어져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본 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선요금 단일화는 도선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섬과 육지를 더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미 시행 중인 천원 버스와 더불어 도선요금도 천원으로 단일화하여,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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