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식 회장 이임, 주정환 신임 회장 취임
사단법인 고흥군새마을회(회장 주정환)는 지난 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 12대 유형식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신임 주정환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7일 선임돼 취임한 신임 주정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국 근대화 과정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가 합일의 정신으로 추구해왔던 정신문화 운동을 한 단계 높여 도덕적으로 바르고 문화적으로 성숙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화합과 질서분위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오늘의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들도 더욱 잘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희망의 의지를 실천하는데 모두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박병종 군수는 이날 “뉴 새마을운동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고흥군새마을지회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새마을지회의 활발한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임한 유형식 회장은 지난 2006년 7월 7일부터 올 2월 17일까지 6년 동안 고흥군새마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 새마을운동의 활성화 및 새마을조직 관리와 새마을회관 건립, 다문화센터 운영, 법인설립 등 뉴 새마을운동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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