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악의적인 모함 강력히 대응할 것"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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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악의적인 모함 강력히 대응할 것" 밝혀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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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캠프 “자원봉사자 억대 매수한 사실, 경찰과 검찰 매수죄로 고발할 것" 방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안도걸 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안도걸 후보

20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동남을 안도걸 후보캠프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검찰수사와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에 대해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일부 인터넷 언론에 왜곡된 내용을 전달하고 게재하는 음모가 발생돼 강력히 대응하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보도자료을 통해 밝혔다.

안 후보 캠프관계자는 이병훈 의원 측 선거관계자에 의한 검찰에 고발된 사안과 관련해 "안 후보의 자원봉사자는 경찰조사에서 허위사실임을 진술했고 관련 인사 대질신문까지 벌이면서 검찰고발 내용에 반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은 안 후보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압수수색 대상도 자원봉사자의 자택과 업무용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안도걸 후보가 압수수색 당사자인양 모함을 하였고, 이후 특정 인터넷 언론을 통해 마치 안도걸 후보가 혐의사실과 관련된 것 처럼 보도해 이를 지적하고 항의하자 기사를 삭제하는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악할 만한 사실은 "이 고발사건과 관련이 있는 이병훈 의원 측 인사가 자원봉사자에게 허위사실을 인정하면 억대 금품을 제공하겠다는 회유를 단행한 사실이 확인되어 자원봉사자 명의로 경찰과 검찰에 매수죄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제반 정황에 대해 안도걸 후보는 "당내경선에서 승리하고 당 공천장까지 받은 후보를 밀어내기 위한 음모가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고 판단해 "당 지도부와 언론에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이런 악의적인 정치구태 악습을 뿌리채 뽑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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