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육묘기술과 효과적인 비료 관리 방법 등 공유
'금실' 딸기는 경남농업기술원이 2016년 개발한 고당도, 내구성 강한 품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성공적인 '금실'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육묘 단계에서부터 포트판 크기, 육묘 배드 크기, 차광막 색상, 비료 관리 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세부 사항들을 중심으로 경기농업마이스터 대학의 신현구 교수를 초청해 약 4시간 동안의 이론 교육 및 육묘장 사전 작업 준비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또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024년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수출용 딸기 품질 고급화 생산 기술 시범 사업"을 통해 11명의 농가에 꿀벌, 천적, 광망패드, 포장재 등 안정적인 딸기 재배를 위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군은 '금실' 딸기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금실 딸기 재배를 통해 우리군 해외 수출 시장 공략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에 있다”며 “적극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교육으로 안정적인 신품종 딸기를 재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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