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건축학부,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 6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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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건축학부, 건축학교육인증 최고등급 6년 획득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4.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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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수진의 적극적인 실험실 운영과 학생과의 긴밀한 유대
건축학과 관계자들이 자축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공과대학 건축학부가 유네스코-세계건축사연맹(Unesco-UIA) 인정기관인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최우수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최초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이후 연속 최고등급 인증으로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건축학교육 인증제도는 건축학 교육과정에 대한 국제 인증프로그램으로 국제사회 학위 및 자격 상호인정규약인 캔버라 어코드(Canberra Accord)협정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인증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실사 평가에 따라 6년, 4년, 조건부 3년, 인증유예 등의 결과를 부여한다.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인증심사는 2023년 4월에 자체평가보고서(APR)를 통한 서류심사와 2023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인증실사 평가로 이루어졌으며, 각 전임교수진의 적극적인 실험실 운영과 학생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한 다양한 경험 제공 및 교육 내용의 우수성을 최대 강점으로 평가하였다.

송성욱 학부장은 “대학 본부의 지원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조교 선생님과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건축학 교육과정의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창의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건축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인증대학은 국립 순천대학교 건축학부를 포함하여 6개 대학이며, 지난 2012년 건축사법 개정에 따라 건축학 교육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자만이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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