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 후보 “국립 의대유치와 지역완결형 의료 실현으로 돌봄도시 순천 만들기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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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 후보 “국립 의대유치와 지역완결형 의료 실현으로 돌봄도시 순천 만들기에 힘쓸 것”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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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대 중심의 국립의대유치와 지역완결형 의료 실현
- 노령인구를 위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도시 순천 계획
신성식 후보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신성식 예비후보는 2월 28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발전에 관한 10대 공약 중 일곱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인 국립의대유치는 “순천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인구로 보나, 각종 산업재해나 외상 등을 고려해 볼 때 합리적으로 순천대를 중심으로 의대설립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강조했다.

또, 의대설치에 앞서 ‘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 의료 체계’를 조속히 구축하고「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들이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받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모든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신 예비후보는“현재 모든 이슈가 의대 설립에만 맞춰져 있는데, 정부가 아무리 발빠르게 승인하더라도 최소 10년 이상 걸리는 장기프로젝트”라며 “당장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 병원을 하나로 묶어 대학병원처럼 운영하는‘순천형 지역완결형 공공의료 시스템’구축으로 공공의료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어 신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노인복지법」, 「주거기본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도시 순천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당장은 LH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를 활용,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결합 시켜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확보하고 주거복지서비스를 향상 시킨다는 설명이다.

스마트돌봄 서비스는 거주지에 설치된 IOT센서가 24시간 동작감지를 통해 장시간 활동이 없을 때 위기 상황임을 알려주고, 119와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이를 알리는 기능이 있어 상시 위기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생활 패턴 분석을 통한 응급상황의 선제적 대응, 복약·돌봄 방문일정 등 개인맞춤형 관리, AI스피커를 통한 쌍방향 정보소통 지원 등으로 어르신의 맞춤형 자립생활을 돕는다.

신 예비후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돌봄서비스의 중심이 되어 가고 있다”라며, “다양한 AI기술을 활용해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보건의료 재단은 현재 전라남도와 사전협의 단계에 있으며, 전라남도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에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설립은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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