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산림기능사반 개설...미래 산림역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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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림기능사반 개설...미래 산림역군 키운다"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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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30명 산림기능사반을 개설해 대거 합격
지난해 11월 6일 개설된 산림기능사반에서 시민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정경택)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순천시 평생교육포털에서 2024년도 신규 산림기능사반을 개설해 화제다.

지난해 (사)순천시 임업후계자협회 서정민 전 사무국장이 이향기 순천시의원(민주당,덕연동) 등의 조력으로 순천시 산람과를 수시로 방문해 순천시 산림과에서 임업인후계자들 중 산림기능사를 도전한 30여명에게 해룡면 목재체험관에서 저녁시간을 할애해 두달여 동안 산림기능사 반을 단기로 마련해 줬고, 열띤 강의를 들었던 도전자들이 산림기능사 1차 시험에 대거 합격한 쾌거를 이룬바 있다.

강사를 맡았던 정종윤 교수는 관련 분야 수십 년 강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임업후계자들과 산림관련 관심 시민들의 자격증 취득에 앞장서고 있다. 강의를 들었던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새로운 산림분야 정보를 얻고 산림기사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바라는 열정을 보였다.

올해 산림기능사 희망자는 순천시 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하며, 이 중 선착순 15명을 우선으로 정한다.

한편 산림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시험으로 종자에 대한 지식부터 다양한 수종에 대한 이해, 접목, 시비, 육묘, 병충해 방제,숲가꾸기, 임업기계 일반, 벌목 등 임업의 초보가 반드시 체득해야 할 상식과 전문지식을 짧은 기간에 익힐 수 있고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노후에 안정적 사업 기반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 기능사 필기를 합격하면 2차 실기를 거쳐 정식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번에 개설된 산림기능사반 강좌(사진:순천시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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