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예비후보 “경제적 리더십 갖춘 인물...호남 대표 정치인 키워야" 주장
상태바
안도걸 예비후보 “경제적 리더십 갖춘 인물...호남 대표 정치인 키워야" 주장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4.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총선은 ‘호남정치 복원’의 중요한 기회

경쟁력 갖춘 인재 국회 보내야 의제·변화 주도로 중앙정치 영향력 확대 가능

안 후보 “경제전문가로 민주당의 향후 정책 개발·실천에 핵심적 역할 수행할 것"
안도걸 예비후보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유권자와 국회의원 의석수가 감소하고, 대표할만한 유력 정치인도 등장하지 못하면서 호남의 정치적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시대정신을 정확히 파악하고, 경제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국회로 보내 호남의 대표 정치인으로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호남 정치권이 중앙정치 무대에서 어젠다와 변화를 주도하는 것을 호남정치의 본질로 생각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한결같이 ‘호남정치 복원’을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호남정치가 복원되려면 우선 중앙정치, 즉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호남 출신이 다수 입성해 호남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야 한다”며 “호남지역이 민주당에게 손쉬운 지역구라면 경선단계부터 공정하고 치열한 경합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뽑아 국회로 보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국회에 진출한다면 경제전문가로서 민주당이 각종 정책을 생산하고 실행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경제정책을 둘러싼 의제와 변화를 선점함으로써 호남정치를 복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