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前 차관 "순천 도약의 꿈과 국민통합...총선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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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前 차관 "순천 도약의 꿈과 국민통합...총선 출마" 기자회견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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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예비후보, 남은 집권여당 3년을 순천도약 골든타임
김형석 예비후보(사진:김형석 캠프)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김형석 출마예정자는 2월 7일 순천시의회에서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 의사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예비후보는 제석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순천의 아들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저는 "오늘 순천시민 여러분들께 이번 4월 총선에 집권여당 후보로 출마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담대하고 절박한 도전 의지를 밝히고자 합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첫째, 집권 여당만이 할 수 있는 힘과 실천력으로 자랑스러운 고향 순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자유민주 통일한국과 세계 속의 순천으로 도약하는 꿈을 실현할것을 주장했다.

이어 둘째, 마치 문지기가 되어도 해방된 조국이 좋다는 김구선생님처럼 망국적인 지역감정 타파를 통한 국민통합의 길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30여 년 공직 생활을 하면서 누린 중앙부처 차관이라는 영광은 순천 벌교 고향 분들과 조상님들 음덕인데 막상 고향을 위해 한 일이 없다는 마음의 부담을 갖고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고향 발전을 위해 기여와 봉사 헌신을 하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고향 순천이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무조건 당선되는 묻지 마 지역’으로 영호남 갈등을 조장하고, 국가 분열을 초래한다는 말도 안 되는 폄하와 왜곡된 평가가 매우 안타까웠고 한편으로 분노의 감정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순천 총선 출마를 권유하였고 잠시 고민했지만 과감하게 결단을 내렸고 순천에서 집권여당 후보로 당선된다면 행정관료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현 정부 주요 인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등을 통해 집권여당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가져와 고향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저는 국민의 힘 후보 출마 조건으로 집권여당에게 순천에 대한 확실한 지원을 요구했고 약속을 받아 오늘 이 자리에서 4월 총선에 도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며 지지를 다시 호소했다.

그는 남은 집권여당 3년을 순천도약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10여 년간 염원했지만 이루지 못한 국립순천의대 설립과 대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고 K-디즈니 순천 사업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완성되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순천시만의 특색과 경쟁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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