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 "한부모·다문화 가족 어려움 공감...따뜻하고 포근한 사회 만들 것"
상태바
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 "한부모·다문화 가족 어려움 공감...따뜻하고 포근한 사회 만들 것"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영광 홍농지역에서 거주하시는 한부모 가족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종만 영광군수, 장은영 도의원,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이 함께 자리했으며,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면서 정서적인 지지를 건네기 위해서다.

오미화 의원은 “혼자 3명의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부담과 문화 적응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짊어지고 계신지 헤아릴 수 없다”며 “사회적 소외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줄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있으니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처럼 작은 위로와 지원만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겐 커다란 희망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포근한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화 의원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 지원 기간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해 2024년부터 지원 기간이 연장(고3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되도록 기준 개선에 앞장섰으며 전남도 자체 사업인 생활지원금을 확대하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