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설 명절 맞아 ‘온마을 온정 떡국 나눔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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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설 명절 맞아 ‘온마을 온정 떡국 나눔 행사’ 열어
  • 김은조 기자
  • 승인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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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지역 사회 온기 나눔 봉사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투데이광주전남] 김은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광주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에 훈훈한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북구 온마을 온정 떡국 나눔 행사’가 열린다.

온마을 온정 떡국 나눔 행사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느끼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폐지 수집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떡국 상차림 떡국키트 전달 등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먼저 떡국 상차림은 행사에 참여한 폐지 수집 어르신 가정 100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떡국을 제철 반찬, 건강기원주와 함께 대접하는 방식으로 준비되며 어르신들에게 합동 세배도 올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날 북구 27개 동 자원봉사 캠프에서 준비한 떡국키트는 장애인·아동 등 돌봄계층 600세대에 전달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후원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올 설에는 북구 전역에 나눔과 봉사의 온기가 퍼져 북구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희망브릿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방한용품키트 100개, ‘푸른솔나눔봉사대’에서 실버카 15대, ‘국술원바른체육관’에서 라면 1200개를 후원해 지역 사회 온기 나눔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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