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틀니 지원 최종 완료자 120명 만족도 조사에서 99%만족감 표시 큰 호응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99%가 만족감을 표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 최종 완료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완료자 전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고 “씹는 불편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96.6%나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일부터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모두 2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임플란트 193명, 부분틀니 81명, 완전틀니 42명 등이다.
사업을 시행하기 전 2022년 지역건강조사에서 고창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48.1%였다.
보건소는 이번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고창군은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내용으로 완전 및 부분틀니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 지원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까지 보철 비용 지원 틀니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지원 등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임플란트·틀니 시술을 고민해온 저소득 노인들이 구강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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