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서 오색 연 향연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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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서 오색 연 향연 즐기세요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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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연날리기 선수 총출동…만들기·전시 등 볼거리 풍성
전남농업박물관서 오색 연 향연 즐기세요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영암 영산호관광지 파란 하늘에 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12월 2일 ‘2023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일반부, 왕위전, 학생부로 나눠 연줄 끊기 싸움과 멀리·높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날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통연과 창작연 전시전도 펼쳐진다.

총 500여 점으로 구성되며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문양연과 명화 작품을 그려 넣은 예술연, 이순신 장군 해전신호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해 온가족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임영호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과 청소년이 연 만들기와 날리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연날리기 대회는 건전한 민속놀이 문화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민족정신을 보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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