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인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GJ-RIP)’의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사업단장 변황우, 이하 사업단) 주최로 열린“2023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김윤호 학생 등 17명 학생이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상과 광양제철산업단지전문건설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여학과 소속인 정현곤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의 수상내역을 보면 김윤호 학생이 대상을, 박주형, 죠슈아 학생이 금상을, 김상우, 김민승, 박동일 학생이 은상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장상을 수상하였고, 차성준, 정재욱, 김건두, 김승재학생 또한 은상으로 광양제철산업단지 전문건설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17명 학생이 각종 상을 수상한 것이다.
본 대회는 사업단의 주된 사업수행 목표인 수요맞춤형 융복합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개인의 취업역량 점검과 취업 마인드 고취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회는 지역의 산업체인사와 대학 교수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취업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 면접, 자기경력 발표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본 대회를 지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2020년부터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범부처 핵심 정책의 하나로, 지역의 대학이 지역과 협력관계를 형성,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도록 교육부와 광주시, 전남도가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랫폼사업은 현재 4차년도 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에너지신산업 및 미래형 운송기기 핵심 분야가 운영중에 있으며, 순천제일대에서는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 에너지 융복합 시스템 대과제, 탄소 중립 융·복합 핵심 인력양성 소과제, 탄소중립 융복합에너지 전력변환 설계․시공 전문인력 양성을 단위과제로 전기자동화과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전기자동화과의 학과장이자 대학의 사업 책임자인 변황우 교수는 “전기자동화과는 광주전남지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08년부터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선정되었고, 2020년부터는 전남동부권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학과가 한 단계 도약 할수 있도록 이번 경진대회 같은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