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의 경치와 어우러진 뷰티·건강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시민 어싱길 걷기로 시작된 행사에는 가든웨딩, 고전 궁중한복 웨딩, 환타지 쇼 런웨이, 헤어컷 쇼가 펼쳐졌고 순천 출신의 전문댄스팀‘마프’의 힙합댄스 등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이 모델로 깜짝 출연해 전문가다운 워킹을 선보이며 박람회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환영 인사를 했다.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 시민, 미용 관계자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시민 참여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 뷰티작품전시회, 뷰티전문가의 즉석 헤어스타일과 분장 컨설팅, 인바디 측정, 우울증 검사, 치매 선별검사 등 건강증진 관련 체험·상담부스, 인생네컷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를 찾은 한 관광객은 “정원이라는 생태적 공간에서 뷰티쇼, 댄스문화 공연 등을 어우러지게 만들어 내는 순천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힐링, 뷰티, 헬스 여행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의 뷰티문화와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역의 뷰티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부터 지역 미용단체와 함께‘순천 뷰티페스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