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황토골단비봉사단, 봉사활동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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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골단비봉사단, 봉사활동에 구슬땀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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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골단비봉사단, 봉사활동에 구슬땀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무안군‘황토골 단비 봉사단’은 지난 23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철소재길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조손가정을 위해 단비봉사단 회원들의 봉사로 집 안 정리 및 싱크대 수리 등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부를 말끔히 정리했고 철소재길을 찾아 넝쿨 제거와 철쭉단지 잡초작업을 실시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씽크대 수리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하나씽크에서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조손가정의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고 사는데 급급해 지금까지 엄두를 못 내었는데 봉사단이 와서 깨끗하게 고쳐 주시고 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철 단비 봉사단 단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취약계층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단비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토골 단비 봉사단은 무안군 공직자와 민간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군민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가서 환경정화 활동 등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는 봉사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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