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변천과정 구축·토지보상 등 행정업무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공간영상정보구축과 도시행정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 불법건축물 및 무허가 개발 등 위법행위 단속을 위해 ‘항공사진촬영·판독사업’을 내년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천만 원을 포함 3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카메라에 의한 해상도 12㎝ 이내의 항공사진촬영을 실시하게 되며, 광주시 전지역 501.19㎢를 대상으로 촬영하게 된다.
광주시는 항공사진 촬영자료를 활용해 광주시의 연도별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토지관련 정책업무와 토지보상 등 행정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7일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사진촬영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유비쿼터스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함은 물론 적법한 재산권보호와 최신의 현실세계를 반영한 입체공간을 구현해 행정전반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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