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첫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신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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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첫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조합원 모집신고 완료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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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확보 100% 완료, 조합원 모집 중 올해 연말 착공 예정
베라시떼 여수 만흥동 테라스하우스 조감도(사진:정경택)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전국적으로 일반분양을 대신해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이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에서도 첫 협동조합 민간임대주택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베라시떼 여수 만흥동 테라스하우스는 100% 토지를 확보했으며, 여수시의 요구사항에 서류준비가 미비해 여수시 특별주의 당부가 있었으나 모든 법적인 절차를 충족, 협동조합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전남 최초로 조합원 모집신고(공개모집)를 완료하고, 협동조합설립 인허가를 완료하였다.

사업부지는 기존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어 돌아오는 9월 중 사업계획변경승인을 접수하고, 빠르면 이번 연말이나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타 민간임대주택조합은 발기인모집으로, 조합원 모집신고가 수리 되지않아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진행되는 현장을 찾아보기 어려웠던만큼 사업에대한 우려를 완전히 씻고 베라시떼 여수는 전남 최초 모집신고를 완료(2023년08월08일), 조합원을 모집하여 새로운 주거문화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합관계자는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의 선택에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은 토지확보율 및 사업 인허가 관련부분에 따라서 다소 사업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토지확보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여수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협동조합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이 보장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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