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앞 승·하차 구역 현장점검’
상태바
함평경찰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앞 승·하차 구역 현장점검’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3.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학 차량 시간대별 주·정차 허용구간 선정
포켓 차로 확보 및 회전교차로 등 시설개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4일 학교 앞 현장점검을 가졌다.
함평경찰은 지난 4일 함평초등학교와 녹색어머니회, 함평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함평초등학교 앞 현장점검을 가졌다.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함평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과 통학 차량 불편 해소를 위해 함평초등학교·녹색어머니회·함평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난 4일 학교 앞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는 21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개선책 마련을 위해서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통학 차량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학 차량 시간대별 주·정차 허용구간 선정, 포켓 차로 확보 및 회전교차로 등 시설개선과 함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녹색어머니회 A씨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통학 차량 주·정차로 인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면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시설추가 등 지자체의 관심이 절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창기 서장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로 통학 차량 불편과 어린이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조속히 회전교차로 등 시설개선과 함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