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세계를 향한 미래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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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세계를 향한 미래를 꿈꾸다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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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6개교 중학생 60명 대상…국제기구 탐방 성료
청소년, 세계를 향한 미래를 꿈꾸다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 동구는 체험 중심 인문교육을 통한 세계적인 인문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60명과 함께 국내 소재 국제기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인문교육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을 맺고 대원장학회, 누리문화재단,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한화생명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동구 청소년 세계 인문 지도자 양성위원회’를 조직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과 도전정신을 길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탐방은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전시관 유엔식량농업기구한국협력연락사무소 UNESCO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외교부 외교사료관을 방문하며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웠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국제개발협력과 지구촌 환경문제 등 다양한 세계적 이슈에 대해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 관심을 두고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문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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