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자 수 2010년 대비 0.9% 증가(59,985명→60,501명)
통계청에서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 잠정 조사결과, 광주시의 10인 이상 사업체수가 2010년도 대비 2.5%(1,092개→1,119개), 종사자수는 0.9%(59,985명→60,501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10인 이상 사업체 수는 기계 및 장비제조업 분야 12개사(185개→197개), 가구제조업 분야 6개사(20개→26개), 1차 금속제조업 분야 5개사(45개→50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1.1% 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10인 이상 제조업체 증가 추세를 보면, 2009년 1,069개사에서 2010년 1,092개사, 2011년 1,119개사로 늘어나는 등 3년 연속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종사자 수에서도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09년 56,966명, 2010년 59,985명, 2011년 60,501명)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는 종사자 10인 이상, 1년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면접과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했으며, 12월중 확정 결과를 최종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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