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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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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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및 군민 안보결의 대회 개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6·25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자의 명예 선양과 헌신의 노고를 기억하고 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계승하기 위해 강진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및 군민 안보결의 대회’를 강진읍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식전 난타공연, 2부 기념식, 3부 군민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표창수여, 대회사, 기념사, 감사편지, 헌시낭독이 이어졌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그 대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방만수 6.25참전유공자회 윤정현 상이군경회 오한철 전몰군경유족회 최재춘 전몰군경미망인회 신말자 무공수훈자회 홍청용 무공수훈자유족회 조윤제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김현양 월남전참전자회 정재종 고엽제전우회 김양수 등 총 10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은 “오늘 대한민국이 6.25 전쟁의 참화를 극복하고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가 점차 고령화 되어 가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 사회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재향군인회장은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인 6.25 전쟁은 아직 종식되지 않고 휴전 상태”며 “우리의 자유와 평화, 행복을 위해 모든 군민이 안보 의식을 갖고 확고한 국가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진군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친목, 애국, 명예단체로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 및 안보 활동 강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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